도장 vs 도금의 장단점과 차이점 비교

도장과 도금은 금속 표면에 피막(껍질같이 얇은 막)을 형성시켜 녹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외관을 아름답게 만든다는 점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도장과 도금은 각각 사용하는 도료와 도포 방법이 다릅니다. 오늘은 도장과 도금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각각의 장단점과 차이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장은 수지를 주원료로 한 도막을 붓이나 롤러,·스프레이 등을 사용하여 표면에 도포하는 방식인 반면 도금은 금속을 녹인 액체에 소재를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도장방식 중에도 유동침지법이라고 도금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만 오늘은 가장 일반적인 도장과 도금에 대해서만 거론하기로 하겠습니다.

유동침지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분체도장 뜻과 종류, 정전분체도장과 유동침지법

분체도장 뜻과 종류, 정전분체도장과 유동침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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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이란?

 

도장은 액체상태의 페인트를 붓이나 롤러로 도포하는 액상 도장과 스프레이를 사용해 표면에 도포하는 스프레이 도장, 그리고 도료를 분말로 만들어 정전기로 부착시키는 분체도장으로 나뉩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죠? 그럼 이러한 도장 가공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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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의 장점

 

도장은 도료의 종류가 풍부하고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설비가 도금에 비해 소규모이거나 설비가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도장을 할 수 있어 대응이 빠르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도장이 완료된 후 다시 칠할 수 있기 때문에 균열이나 박리가 발생한 경우에도 간단한 리터치 작업으로 복원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도금에 비해 도료나 가공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면에서도 큰 메리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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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의 단점

 
액상 도장이나 스프레이 도장은 손으로 칠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도막두께가 불균일하고, 도막에 얼룩이 생기기 쉽습니다. 많이 칠한 부분은 진하고 적게 칠한 부분은 연하기 때문이죠. 분체도장은 그런 점에서 일반 액상이나 스프레이 도장보다는 뛰어난 편입니다.

그리고 도장은 페인트가 표면에 부착되어 있을 뿐이므로 벗겨지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다시 칠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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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이란?

 

도금은 금속을 녹인 액체에 모재를 담그거나 전기 분해한 금속을 모재에 석출 시킴으로써 도금 금속의 피막을 형성시키는 가공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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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의 장점

도포된 도금 금속이 모재의 금속과 금속적으로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기능 유지가 가능하고요. 또한 도장과 달리 일정한 두께로 균일하게 도금할 수 있으며, 복잡한 형태의 제품에도 적합한 가공방식입니다. 얼룩이 발생하지 않고 도금 금속의 종류에 따라서는 피막을 매우 얇게 하는 것도 가능하며, 금속 광택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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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의 단점 

 

도금은 가공 공정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또한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도포를 실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도장과 달리 도금은 도막 일부분이 벗겨질 경우 해당 부분만 도금을 하거나 그 위에 다시 도금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다시 도금을 다시 해야 할 경우에는 모든 도금을 제거한 후에 해야 하기 때문에 재작업이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소재에 따라서는 도금이 어렵기 때문에 해당 소재에 원하는 도금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이상으로 도장과 도금에 대해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쉽게 이해되셨나요? 아래 관련 추천글에서 도장과 도금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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