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레이저 가공의 장단점, 레이저 가공기의 종류 등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렸으니 아래 포스팅부터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레이저 가공이란? 레이저가공의 장점과 기능, 종류
지난 포스팅에서 판금가공과 프레스가공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레이저 가공방법 및 종류 등에 대해 소개해드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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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레이저 가공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Q&A 형식으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Q. 레이저 가공기로 절단할 수 있는 두께는 얼마나 됩니까?
A. 소재와 레이저 출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철판의 경우 두께 30mm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단, 두꺼워질수록 정확도는 떨어지게 되며 버(Burr)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두께 0.1㎜의 아주 얇은 금속판도 가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얇아 가볍다 보니 레이저 절단 시 소재가 움직여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레이저 가공할 수 없는 재질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A. 일반적으로 경면(연마 등) 가공된 재료나 반사율이 높은 재료는 레이저가 반사되어 가공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반사된 빛이 레이저 가공기로 반사되어 기계가 파손되거나 작업자에게 반사될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반 레이저 가공기가 아닌 파이버 레이저 등 반사율이 높은 재료에도 사용 가능한 레이저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유독 가스가 발생하는 재질도 가공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염화 비닐이나 불소, 테프론 등은 유독 가스를 발생하는데, 가스에 의해 레이저 가공기의 금속부가 녹슬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레이저가 나오는 렌즈가 흐려져 레이저 빛이 제대로 안 비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Q. 레이저 가공기는 누구나 취급 가능합니까?
A. 레이저 가공기는 원칙적으로 면허 등이 필요 없으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가공기는 JIS C 6802에 따라 클래스 배정이 되어 있는데, 가장 위험한 클래스 4는 눈 뿐만 아니라 피부에 닿아도 위험합니다. 따라서 클래스 4에 해당하는 파이버 레이저 마커를 사용할 경우 레이저 안전 관리자를 임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레이저 가공에 대한 몇가지 궁금 사항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레이저 가공은 복잡한 형상도 가공이 가능하고 변형도 적은 가공방식입니다. 별도의 금형이 필요치않기때문에 납기가 짧을 때도 이용 가능하며, 시제품이나 샘플, 지그 제작 시 또는 로트가 작은 양산품 제작 시에도 적합한 가공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