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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공구

재미로 보는 전동공구 브랜드 계급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전동공구 계급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알고있던 브랜드도 있고, 다소 생소한 브랜드도 눈에 많이 보이는데요.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 살펴보시죠. 참고로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미로 보는 전동공구 계급도

 

처음보는 브랜드도 많죠? 각각 브랜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동공구 제품은 브랜드마다 색상에 포인트를 주고있는데, 어떤 색상인지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라멜로 (Lamello) 마펠 (MAFELL), 페스툴 (FESTOOL)

계급도 최상단에 있는 브랜드들로 라멜로는 스위스 브랜드, 마펠과 페스툴은 독일 브랜드로 모두 목공용 전동공구가 전문입니다. 따라서 디월트나 밀워키, 마끼다처럼 일반적인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전동공구가 아니므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겠죠?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멜로는 자주색, 마펠은 빨간색, 페스툴은 남색이 포인트 색상입니다.

메타보 (Metabo)

독일 브랜드로 1957년 세계 최초 임팩트 드릴을 제작한 회사입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않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메타보의 포인트 색상은 녹색입니다. 뒤에 소개해드릴 마끼다와 유사한 색상이라 헷갈리기도 합니다.

힐티 (HILTI)

리히텐슈타인공국이라는 인구 3만 5천의 작은 나라 브랜드입니다. 가격은 FESTOOL 다음으로 비싸지만 가격을 제외하면 전동공구 분야에서 최강이라고 불린다는데요. 이 정도면 이 브랜드 하나가 나라 전체를 먹여살리는게 아닐까요? 힐티는 검정색과 빨간색이 포인트 색상이며, 빨간색 공구 브랜드가 많기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밀워키 (Milwaukee)

미국 브랜드로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으며 꾸준한 제품개발로 유명합니다. 이제 아는 브랜드 하나 나왔죠? 밀워키도 힐티와 마찬가지로 블랙&레드입니다. 로고를 보지않는 이상 브랜드 구분이 어렵습니다.

디월트 (DeWALT)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내가 사기엔 비싸지만 '공구는 디월트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 브랜드죠. 디월트는 미국 브랜드로 스탠리 블랙엔데커 자회사입니다. 고급브랜드로 키우기위해 독립했다고 하는데,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느낌이죠? 충전드릴, 햄머드릴 등 모터가 달린 제품에 강하며 가격은 밀워키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디월트는 검정색과 노란색이 포인트 색상인데, 정말 색상을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멀리서봐도 어떤 브랜드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한데다가 색상도 예쁘죠.

마끼다 (makita)

일본 브랜드로 그라인더 같은 회전식 공구에 특히 강합니다. 마끼다의 장점은 거의 모든 제품의 배터리 사이즈가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배터리 호환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마끼다는 메타보와 동일하게 녹색이 포인트 색상입니다. 대신 마끼다는 조금 더 밝은 느낌의 색상이죠.

 

보쉬 (BOSCH)

독일 브랜드로 자동차부속 및 기타 산업용 기기로도 잘 알려져있는 브랜드입니다. 전동공구도 인기가 많아 한때 공구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가성비도 뛰어나기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한때 디월트와 마끼다, 보쉬의 3파전이 한동안 지속되어왔습니다. 최근에는 보쉬가 빠지고 밀워키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보쉬는 남자의 상징 남색이 포인트 색상입니다. 멀리서봐도 보쉬 공구라는걸 바로 알 수 있죠. 최근에는 미니 제품에는 녹색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스탠리 (STANLEY) 블랙엔데커 (BLACK&DECKER)

미국 브랜드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중인 브랜드입니다. 스탠리라는 브랜드와 블랙엔데커라는 브랜드가 각각 출시되고 있는데, 같은 회사입니다. 앞서 소개한 디월트도 자회사로 두고 있죠. 스탠리 공구는 디월트와 마찬가지로 노란색, 블랙엔데커는 주황색이 포인트 색상인데 이 회사 브랜드들이 모두 색상을 잘 뽑는 것 같습니다.

아임삭 (Aimsak)

대한민국 브랜드로 전동공구 부품을 만들다가 완제품까지 만드는 회사로 탈바꿈한 회사입니다. 최초 부품 회사다보니 부품에 대한 자신감이 뛰어납니다. 대부분의 부품이 made in korea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아임삭도 블랙엔데커와 마찬가지로 주황색이 포인트입니다.

계양 (KEYANG)

아임삭이 등장하기 전까지 대표적인 대한민국 브랜드였습니다. 중소기업이라는 제약으로 개발 투자가 늦어 충전식 무선제품 보다 유선제품이 많은 편입니다. 현재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충전배터리방식으로 꾸준히 전환 중이며, 가격 우위를 점하기위해 주로 중국에서 OEM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색상은 블랙 위주로 빨간색 포인트가 하나씩 들어가있습니다.


스킬 (SKIL)

미국 브랜드로 다소 생소하지만 미국에선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입니다. 계양과 마찬가지로 제품에 검정색과 빨간색 색상이 들어가있는데, 빨간색 비중이 많은 편입니다.

스위스 밀리터리 (SWISS MILITARY)

전동공구 시장에 진입한 역사가 짧고 인지도가 낮아 고급브랜드와 경쟁 자체가 안됩니다. 주로 저가 시장 공략 중인 브랜드인데 이름과 달리 스위스 브랜드가 아닌 인도 브랜드입니다. 그것도 자체 생산이 아닌 브랜드 사용권만 판매하고 제품은 각각의 업체에서 만들어 파는(?) 애매한 브랜드입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브랜드들이 보이는데, 굳이 알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브랜드 계급도는 재미삼아 보시면 될 듯 하고, 괜찮은 공구를 사고싶다면 밀워키, 디월트, 마끼다, 보쉬에서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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